서울9호선운영(주)은 23일 국회의사당역 등 5개 역에서 글로벌사이버대학교과 함께 '감정노동근로자를 위한 대시민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9호선 염창, 당산, 국회의사당, 고속터미널역과 신논현역에서 도시철도 9호선 및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임직원이 참가하여 "대한민국 '감사' 온도 1도를 높이자-감정노등 근로자 사랑합니다'를 시민들에게 호소했다.

▲ 서울9호선운영(주)은 23일 국회의사당역 등 5개 역에서 글로벌사이버대학교와 함께 '감정노동근로자를 위한 대시민 캠페인'을 펼쳤다.<사진=황현정 기자>

임직원들은 5개 역에 '따뜻한 말 한마디가 감사온도 1도를 올립니다' , '당신의 따뜻한 말 한마디 감사합니다.' '감정노동자는 나와 내 가족, 내 이웃입니다', '우리 함께 힐링해요' 배너를 설치하고 감정노동 문제의 관심을 제고했다.

 

임직원들은 9호선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감정노동자에게 감사의 말 전하는 글쓰기, 고객과 근로자 모두가 행복해지는 약속 감정노동 힐링365실천 메시지 고르기 등 캠페인을 안내하고 참여하도록 했다.

▲ 23일 국회의사당역 등 5개 역에서 글로벌사이버대학교과 함께 '감정노동근로자를 위한 대시민 캠페인'에 참가한 서울9호선운영(주) 윤성철 연영본부장. <사진=황현정 기자>

 

국회의사당 역 캠페인에 참가한 서울9호선운영(주) 윤성철 운영본부장은 “9호선 최접점에서 고객들과 만나는 고객안전원과 보안요원도 감정노동자임을 알리고 감정 노동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제고하고 감정노동근로자의 인권을 존중하고 보호하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진행하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