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사이버대학교(총장 이승헌)는 7일 충북대학교 병원과 함께 고용노동부 안전보건공단 지원 사업으로 진행하는 '감정노동 힐링365 온국민 참여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충북대학교 본관 1층 로비에서 "대한민국 '감사(감정노동 근로자 사랑합니다)' 온도 1도를 높이자'를 주제로 진행된다. 이날 충북대학교병원에 방문하는 방문객 대상으로 병원 의료진과 직원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캠페인과 병원 직원 및 내원객에게 미니화분 나눠주기를 전개할 예정이다. 

▲ 글로벌사이버대는 7일 충북대학교 병원에서 감정노동 힐링365 캠페인을 한다고 밝혔다. <사진=글로벌사이버대>

캠페인은 이날 1차 오후 12시부터 4시 30분까지 진행되고, 저녁 10시부터 12시까지 2차로 열린다. 세부 프로그램은 ▲감정노동 힐링365 캠페인 홍보 부채 나눠주기 ▲병원 의료진과 직원 및 방문객 대상 프리허그(Free Hug) ▲병원 의료진과 직원들에게 감사 메시지 전하기 ▲SNS 인증사진 이벤트로 이루어진다. 

글로벌사이버대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근로자와 고객 상호 간에 고마운 마음을 표현하고 전달한다면 존중과 배려의 문화가 정착되고 더불어 정서적으로 교감할 수 있는 근무환경과 사회문화를 만드는 데 일조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며 "충북대학교 의료진과 직원, 고객의 마음을 연결하여 따뜻한 병원 문화를 만들고 의료진과 직원들의 사기진작 및 권익증진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민국 감사 온도 1도를 올려라'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감정노동 힐링365 캠페인(www.emotionhealing365.org)은 지난 5월 31일 한양대병원을 시작으로 도시철도 9호선 등 오프라인 캠페인을 활발히 펼쳐가고 있다. 또한, 라이징스타 김민석, 도깨비 간신으로 화제를 모은 배우 김병철 등 다수의 연예인이 참여한 릴레이 감사영상이 이슈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