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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이 답답하다면? '숨길 호흡'으로 감정관리 하자

기사승인 2017.07.14  15:2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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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사이버대학교 뇌교육융합학부 6번째 릴레이특강②

김태균 브레인트레이닝 센터 원장이 알려주는 '호흡으로 감정 다스리는 법'

 

"감정은 우리 몸에 많은 영향을 미친다. 미국 워싱턴대학교의 한 연구 중에서 사람이 불편한 감정 속에 있을 때 내뱉는 숨을 냉각시키는 실험이 있었다. 그러면 침전물이 생기는데, 감정에 따라 침전물의 색깔이 변화한다. 특히 화로 인해 생긴 갈색의 침전물을 모아 쥐에게 주사하면 2~3분 안에 즉사하게 된다. 따라서 이러한 부정적 에너지를 몸에 계속 지니고 있으면 매우 해롭다"

 

김태균 브레인트레이닝센터 원장이 지난 12일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서울학습관에서 열린 6번째 릴레이특강에서 감정이 우리 몸에 미치는 영향을 이같이 설명했다. 그는 이날 '숨길호흡을 통한 감정 조절'을 주제로 호흡을 통한 감정조절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숨길호흡을 통한 감정 조절'은 브레인트레이닝 센터에서 직접 활용하고 있는 프로그램 중 일부로 10단계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날 참석자들은 1단계를 체험했다.

 

   
▲ 김태균 브레인트레이닝센터 원장은 지난 12일 글로벌사이버대 서울학습관 릴레이특강에서 '숨길호흡을 통한 감정 조절'을 주제로 감정조절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김 원장은 "가슴에 쌓인 부정적 감정이나 생각을 배출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이 호흡이다."라며 가슴으로 숨을 크게 들이마셨다가 마치 체념하듯이 "하아~"라고 내뱉는 숨길 호흡법을 알려주었다. 

 

그는 "숨길이란 에너지가 드나드는 통로라고 생각하면 된다.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경락'이라는 어려운 말 대신, 순수한 우리말로 숨길이라고 표현했다. 숨길 호흡을 통해 부정적 에너지를 처리함으로써 그 감정으로부터 오는 불편함이 60~70% 사라지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입으로 뱉어내는 것만 에너지가 나가는 통로가 아니다. 우리 몸에 또 다른 통로가 있는데 그것이 바로 숨길이다. 횡격막을 기준으로 가슴 위까지의 에너지는 손끝으로 나가고, 아래쪽에 있는 에너지는 발끝으로 빠져나간다. 대부분 사람들은 무의식적으로 횡격막 위쪽의 에너지를 70% 쓴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의식적인 노력을 통해 위쪽과 아래쪽 에너지가 골고루 흐르도록 하는 것"이라고 했다.

 

   
▲ 12일 글로벌사이버대 6번째 릴레이특강에 참석한 참석자들이 손끝에 집중하며 숨길호흡을 체험하고 있다.

 

김 원장에 따르면 머리, 목, 어깨, 가슴 그리고 손끝까지 에너지가 잘  흘러가도록 통로를 열어주는 것이 감정 조절의 핵심이다. 김 원장은 그 통로 중 가장 잘 막히는 부분인 어깨와 손가락을 풀어주는 '숨길 체조'를 소개했다.

 

숨길체조는 ▲어깨 으쓱으쓱 ▲어깨 돌리기 ▲팔 돌리기 ▲금강권 ▲팔 비틀기 ▲사방 개합의 6단계로 이루어져 있다. 김 원장은 "숨길체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가슴에서 손끝으로 에너지가 흘러가는 것을 상상하고, 호흡을 내뱉는 것이다. 숨길이 편안해진 상태에서 다시 불편한 상황을 떠올리면 몸이 긴장하는 것과 그때의 내 감정을 느낄 수 있는데, 숨길이 막히면 모르고 넘어가게 된다. 이를 아는 것을 시작으로 감정 조절이 가능해지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 12일 글로벌사이버대 6번째 릴레이특강에 참석한 사람들이 팔과 어깨를 늘이는 숨길체조를 체험하고 있다.

 

이 6단계를 하고 나면, 손가락을 살려 숨을 내뱉는 숨길 호흡으로 마무리한다. 참석자들은 김 원장을 따라 숨을 깊이 들이쉬고 내쉬며 몸과 마음을 이완시켰다. 동작을 하며 나른한 듯 하품을 하는 사람들도 보인다. 

 

이번 강의를 듣기 위해 대구에서 올라왔다는 이수연 씨(34세, 여)는 "처음에는 무표정이었던 내 표정이 나도 모르게 밝아져 있었다. 이번 강연을 통해 몸과 마음이 편안해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황현정 청년기자 k-spirit@naver.com

<저작권자 © 코리안스피릿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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