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시민운동연합 대전지부는 지난 22일 강남아카데미 학원 학생 9명을 대상으로 ‘지구지킴이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활동은 발효된 EM흙공을 대전천에 던지는 것으로 시작했다. 하천의 물이 깨끗해지기를 바라며 EM흙공을 던지고 이후 대전천 주변에 있는 쓰레기들을 주웠다.
 

▲ 지구시민운동연합 대전지부는 지난 22일 강남아카데미 학원 학생들을 대상으로 대전천 정화활동을 벌였다.


이어 장소를 실내로 옮겨 EM비누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 EM원액과 비누를 녹인 후 섞어 만든 이 비누는 저소득층 가정에 기부 될 예정이다.
 

▲ 지구시민운동연합 대전지부는 지난 22일 강남아카데미 학원서 EM비누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


이날 봉사활동을 마치고 난 뒤 학생들은 “쓰레기를 버리지 않고 일회용품을 쓰지 않기 등 사소한 것부터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았다. 앞으로 지구를 살리기 위한 실천으로 쓰레기를 줍고, 대중교통을 이용하겠다.”고 소감을 내비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