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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발로 걸으며 한계에 도전하는 청소년들의 이야기[1]

기사승인 2017.08.07  16: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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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벤자민인성영재학교 사이다 국토대장정 돌입…13일 간 220km 걷는다

자신의 한계에 도전하고 꿈과 자신감을 찾고자 국토대장정을 선택한 청소년들이 있다. 국내최초 고교 자유학년제 벤자민인성영재학교(교장 김나옥, 이하 벤자민학교) 사이다(사이좋게 이루자 다함께) 국토대장정팀 23명은 8월 1일부터 13일까지 경북 울진 나곡해수욕장에서 출발해 강원 고성 통일전망대까지 총 220km를 행군한다.

 

본격적인 일정을 시작하기에 앞서 지난 달 31일, 대전 동학사 근처 팬션에 모여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대장정을 떠나기 전, 지금까지 나의 모습을 되돌아보았고 내가 이 대장정을 통해서 무엇을 얻고 싶은지, 대장정이 끝나고 난 후의 자신의 모습을 적어서 발표했다.
 

   
▲ 국토대장정 전날, 다같이 모여 우리의 모습을 돌아보고 이번 국토대장정을 통해 얻고자 하는 것을 적었다.


학생 대부분 국토대장정이 처음이다 보니 짐 싸는 것도 많이 미흡했다. 대표학생인 김권우(19) 군이 다른 친구들에게 짐 싸는 법을 알려주었다. 그는 "자주 사용하는 짐은 위쪽으로 잘 쓰지 않는 짐들은 밑에 놓아라. 옷이나 세면도구 등 자주 쓰는 물건들을 배낭 위쪽에 두고 배낭이 뒤로 넘어가지 않게 몸에 붙게 하라”고 조언했다.
 

   
▲ 처음 국토대장정을 떠나는 지라 다들 짐 싸는 것이 미흡했다. 김권우 학생(오른쪽 사진에서 오른쪽)의 도움으로 다들 일사분란하게 짐을 챙겼다.


다음 날, 대전 동학사에서 버스로 경북 울진으로 이동한 후 나곡해수욕장에서 임원해수욕장까지 15km를 걸었다. 첫날부터 힘들어하는 친구들도 있었고 노래를 부르며 대장정을 즐기는 친구들도 있었다. 막상 걸으니까 이제 시작이라는 것이 실감났다. 다음 날에는 맹방해수욕장까지 걸어갈 예정이다.

 

   
▲ 차도를 걸어갈 때는 한 줄로 걸어가면서 길 끝으로 최대한 붙어서 걸어갔다.

 

   
▲ 날은 더웠지만 해변을 걸으니 바닷바람이 우리를 반겨주었다.

 

   
▲ 길을 걷다가 쉬는 시간이면 길거리에 눕는 친구들도 있다.

 

   
▲ 걷는 일정이 끝나면 바로 텐트를 치는 작업에 들어간다. 걷는 것만해도 피곤하지만 우리들의 보금자리를 만들기 위해 다들 열심히 텐트를 쳤다. 

한주완 학생기자 k-spirit@naver.com

<저작권자 © 코리안스피릿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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