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3월 알파고와 프로바둑기사 이세돌 9단의 바둑대결을 보며, ‘인공지능이 인간을 능가할 수 있는가’에 관심이 모였다. 또 인공지능이 인간의 육체뿐 아니라 지적능력을 대체할 수 있다는 것에 두려움을 가지기도 했다.

그러나 반대로 철학적인 관심도 높아졌다. ‘과연 인공지능과 인간의 차이점은 무엇일까,’ ‘인공지능이 대체할 수 없는 인간의 고유한 기능이 무엇일까’ ‘인간이란 무엇인가’‘나는 누구이고 나라는 인간이 존재하는 목적이 무엇인가’

▲ '세상을 바꾸는 힘, 뇌' 브레인콘서트에서 '4차산업혁명시대의 뇌교육'을 주제로 강연하는 연주헌 교수(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 연주헌 교수(융합생명과학과)는 ‘세상을 바꾸는 힘, 뇌 - 뇌교육은 무엇인가’를 주제로 열린 <브레인 콘서트>에서 ‘4차 산업혁명시대의 뇌교육’을 주제로 해결의 실마리를 제공했다.

연 교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창의적이고, 융합적이며, 통합적인 사고가 필요하다. 그런 사고는 한 사람 안에서 여러 지식이나 경험, 지혜들이 화학적으로 결합해서 나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뇌교육이 과학기술의 더 나은 발전, 따뜻한 기술, 인간적인 요구를 충족시키는 과학기술을 위한 대안을 찾고 방향을 제시하는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했다. 그 이유에 관해 “뇌교육을 통해 사람들이 자기 자신을 성찰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연 교수는 “뇌교육을 통해서 단순한 한 가지 방향만을 보는 것이 아니라, 좀 더 넓은 시각으로 나, 우리 그리고 인류까지 확장한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것이 창의성과 통찰력을 길러주는 방법”이라고 했다.

<연주헌 교수의 '4차 산업혁명시대의 뇌교육'영상 강연>

<브레인 콘서트>는 체인지TV가 국내 뇌교육 최고 교수진과 전문 강사들을 초청해 뇌교육의 대중적 이해를 위해 마련한 릴레이 강연이다. 15분의 짧은 강연에도 뇌교육 핵심 가치와 활용에 관해 흥미진진한 내용이 담겼다. 8월 초부터 인터넷방송 체인지TV를 통해 영상들을 공개한다. 8월 초부터 인터넷방송 체인지TV를 통해 영상들을 공개한다.

인간 최고의 자산이자 인류 미래의 화두인 ‘뇌’. 4차 산업혁명시대를 대변하는 뇌활용 시대에 뇌교육이 우리 삶에 어떤 혜택과 변화를 일으킬 것인지 이 시대 최고의 뇌교육 전문가들의 강연을 연재합니다. 체인지TV 특별기획 ‘브레인콘서트- 세상을 바꾸는 힘, 뇌’에서는 뇌교육의 건강, 교육, 심리, 과학, 그리고 미래를 담았으며, 코리안스피릿과 브레인미디어가 공동 연재합니다. [편집자주]

글= 강나리 기자   / 사진= 김민석 청년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