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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국선열, 무명의병과 무명독립군을 기억하는 것이 진정한 광복"

기사승인 2017.08.15  11:2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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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국학원, 제72주년 광복절 경축행사 14일 서울 세종로공원에서 개최

2017년 광복절을 맞이하여 한민족의 역사 의미와 소중함을 느끼고 선조들의 정신과 철학을 체득하는 광복절 경축 전야제가 14일 서울 세종로공원 야외무대(정부청사 옆)에서 열렸다.

서울국학원은 제72주년을 맞아 광복절 경축 전야제 및 국민강좌, 무명독립군 추모 사진전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국학회원, 정문헌 바른정당 사무총장, 김영종 종로구청장 등이 참석했다.

   
▲ 서울국학원은 제72주년을 맞아 광복절 경축 전야제 및 국민강좌에서 벤자민인성영재학생들이 태극무 공연을 하고 있다. <사진=황현정 청년기자>

광복절 노래가 울러 퍼지는 가운데 세종로공원에 야외무대에서는 오후 6시 벤자민인성영재학교 학생들이 무대에 나와 태극무를 공연하는 것으로 전야제의 막을 올렸다. 태극기를 몸에 두른 벤자민 학생들이 음악에 맞춰 유연하면서도 힘찬 동작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어 서울 국학기공 어르신 시범단의 천지신공, 서울지역 국학강사의 독도는 우리 땅 축하공연이 이어져 분위기가 달아올랐다.

   
▲ 서울국학원은 제72주년을 맞아 광복절 경축 전야제 및 국민강좌 행사에서 서울 어르신국학기공시범단이 천지신공 공연을 하고 있다. <사진=황현정 청년인턴기자>

정은영 서울국학원 공동대표는 대회 경과보고를 통해 “서울국학원과 서울국학운동시민연합은 1987년 민족정신광복운동을 전개한 이래 올해까지 14회째 매년 ‘바른 역사 정립과 평화와 통일 기원 대회’를 겸한 광복절 경축행사를 열어왔다”며 “이번 대회는 대한민국이 초심으로 돌아가자는 의미에서 무명의병과 무명독립군을 조명하는 사진전 및 국민강좌를 준비하였다”고 말했다.

   
▲ 서울국학원은 제72주년을 맞아 광복절 경축 전야제 및 국민강좌 행사에서 서울지역 국학강사들이 '독도는 우리 땅' 축하공연을 하고 있다. <사진=황현정 청년기자>

김창환 서울국학원장은 기념사에서 “올해로 광복을 맞이한 지 72주년이 되었지만, 한민족의 얼과 정신을 지키고자 목숨 바쳐 산화해 가신 수많은 애국선열들과 무명의병과 무명독립군의 숭고한 뜻과 기상은 외면당하고 있다”며 “우리의 진정한 광복은 그분들을 기억하는 것에서부터 시작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서울국학원은 제72주년을 맞아 광복절 경축 전야제 및 국민강좌 행사에서 김창환 서울국학원장이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황현정 청년기자>

김 서울국학원장은 “나와 민족과 인류를 살리는 지구촌 평화의 정신, 홍익인간 이화세계의 정신으로 새롭게 광복을 이뤄나가자”고 말했다.

정문헌 바른정당 사무총장은 축사를 통해 “광복절은 빛이 돌아온 날, 빛을 회복한 날이라고 한다. 다른 민족과 다른 우리 민족의 철학적 깊이를 느낄 수 있다. 건국기념일을 개천절이라 한다. 태극기에는 우주의 생성 및 운용 원리가 들어있다. 우리 민족주의 근원에는 널리 인간을 이롭게 한다는 홍익인간이 있다. 아무리 우리 민족주의를 강조해도 제대로 이해한다면 국수주의로 나갈 수 없다.”고 말했다.

   
▲ 서울국학원은 제72주년을 맞아 광복절 경축 전야제 및 국민강좌 행사에서 서울지역 이코 청년활동가들이 축하공연을 하고 있다. <사진=황현정 청년기자>

정 사무총장은 국회의원을 하면서 국사 교과서에 “단군왕검이 고조선을 건국하였다 한다”고 되어 있는 것을 “단군왕검이 고조선을 건국하였다”로 바로 잡은 것과 일제시대, 일제강점기라는 용어를 ‘대일항쟁기’로 쓰기로 결의안을 통과시킨 것을 가장 보람 있는 일이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조미경 교수의 축가, 국민강좌로 이덕일 박사의 ‘이제 역사 광복을 말하자’가 이어졌다.

성배경 국학원 이사장의 ‘21세기 독립군을 기린다’, 촛불 세리머니 후 비가 오는데도 끝까지 자리를 지킨 참가자 모두 촛불을 들고 독립군 애국가를 제창하여 세종로공원을 울렸다.

   
▲ 서울국학원은 제72주년을 맞아 광복절 경축 전야제 및 국민강좌에서 참가자들이 독립운 애국자를 제창하며 촛불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사진=황현정 청년기자>

서울국학원 한승용 사무처장은 “서울 시민이 역사, 평화, 통일운동에 동참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바른 역사의식을 통해 민족화합과 통일의 밝은 미래를 창출하기 위해서 몸과 마음을 함께하기 한 프로젝트로 한민족의 혼과 역사를 체험하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 행사는 서울국학원이 주최하고 서울국학운동시민연합이 주관, 서울지역 단월드, 서울지구시민운동연합이 후원했다.

행사장 주변에는 무명독립군 추모 사진을 전시하여 시민들의 관심을 끌었다.

정유철 기자 k-spiri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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