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과 땅 기운이 몸으로 들어오는 느낌이 들고 내가 마치 우주에 존재하는 듯 하면서 평화로운 마음이 생겼습니다. 알라와 교류하는 체험을 했습니다.”

16일 국학원에서 카타르에서 온 할라스 씨는 이렇게 말했다. 그는 9명으로 구성된 카타르 명상단의 일원으로 천안 (사)국학원과 홍익인성교육원, 한민족역사문화공원을 방문했다. 이후 국학원에서 명상체험을 했다.

 

▲ 카타르 명상단이 16일 천안 국학원을 방문하여 투어와 명상체험을 했다. <사진=국학원>.

 

이들은 “인간뿐만 아니라 모든 생명체를 소중한다는 한민족의 전통사상, 성인들이 지구를 바라보며 인류의 평화를 기원하는 세계 성인상 등에 감동과 편안함을 느꼈다."고 했다. 

 

▲ 카타르 명상단이 16일 한민족역사문화공원을 방문해 기념촬영을 했다. <사진=국학원>

압둘하만 씨는 “국학원을 둘러보면서 평화로움이 느껴졌다”고 말했다. 사미라 씨는 “에너지가 움직이는 것이 느껴졌다. 마음이 행복하고 평화롭고 힐링 되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