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발전과정과 역사에 감동을 받았습니다. 또한 신체건강 운동요법과 조국의 평화적 통일을 위한 내용을 실감나게 배웠습니다. 쉬운 언어로 알기 쉽게 교육을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이번 국학원 교육을 통해서 많은 것을 새롭게 인식하고 배웠습니다.”

새터민 이 모씨는 19일 오후 충남 천안 국학원에 이런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새터민 전 모씨는 “대단한 감동이었습니다. 당장 통일이 되는 기분이었습니다. 통일을 위해서 내가 해야 할 역할이 무엇인가를 고민하고 준비해야 할 것 같습니다. 앞으로 많은 사람들이 국학원을 찾아 더없이 소중한 교육을 받으면 참 좋겠습니다.”라고 말했다.

▲ 사단법인 국학원은 1월 18일~19일 새터민 20명이 참가한 가운데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대한민국 전통문화 및 바른 국가관 알리기 교육’을 했다. <사진=국학원>

새터민 하 모씨는 “우리 새터민을 위해 많은 교육을 해주신 국학원에 감사드립니다. 우리의 조상 단군을 젊은 세대에 알리는 국학원이 세워진 것은 참으로 다행입니다. 국가에서 지원해주면 좋겠습니다. 웃음체조 등 건강체조도 참 좋았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4차 교육에 참가한 이 모씨는 “몸과 마음을 정화하고 건강을 유지하는 체조를 재미있게 했습니다. 평화통일의 중요함과 대한민국의 발전 역사를 잘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국학원이 계속 발전하기를 기원합니다.”라고 말했다.

▲ 국학원의 제4차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대한민국 전통문화 및 바른 국가관 알리기 교육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국학원>

또 다른 이 모씨는 “내 마음에 쏙 드는 아주 재미있는 교육이었습니다. 국학원의 프로그램은 우리 마음과 정신을 편하고 행복하고 즐겁게 만들었습니다. 앞으로 더 좋은 교육을 하여 국학원이 발전하기를 기원합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들은 국학원이 시행한 우리나라 전통문화와 바른 국가관 알리기 교육에 참가한 북한이탈주민들이었다.

사단법인 국학원(원장 권은미)은 1월 18일~19일 새터민 20명이 참가한 가운데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대한민국 전통문화 및 바른 국가관 알리기 교육’을 실시했다.

 북한 이탈주민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전통문화 및 바른 역사관 알리기 교육으로, 정보정화하기, 전통 효문화 이해하기, 한민족의 정체성, 대한민국의 경제발전의 역사, 평화통일로 향한 동북아시아의 상황 이해하기 및 지구평화 교육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교육에 참가한 새터민들은 한민족의 역사와 문화에 자긍심을 갖게 되었다며 국학원의 평화통일 교육이 탈북민 전체로 확산되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이번 교육에 통일부 통일교육원 서정배 교육협력부장이 특강을 했다.  국학원의 설립취지와 활동 내용을 설명들은 후 전시관과 역사문화공원을 둘러본 서정배 교육협력부장은 “국학원이 참으로 국가와 민족을 위해서 뜻있는 일을 하고 있다”며 국학원이 통일교육에 더욱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아리랑 등 전통문화에 관해 강의한 박정배 통일부 통일교육위원은 “탈북민이 평화통일의 중재자 역할을 잘하려면 중심철학이 있어야 하는데 그것이 한민족의 건국이념인 홍익인간 정신이다. 또 아리랑을 소개하였는데, 아리랑 노래 속에는 온갖 어려움 속에서 고난을 물리치고 이겨내는 한민족의 불굴의 기상과 깊고 심오한 정신세계가 담겨있다.”고 말했다.

국학원의 이번 교육은 지난해 7월과 9월 및 11월 총 3회에 걸쳐서 충청남도 지원 사업 등으로 진행된 교육에 이어 4차로 시행된 것이다.